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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세이노의 가르침은 일본사람이 쓴 책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한국의 한 이름 모를 부자가 온라인 카페에 쓴 글을 모아 놓은 책이었고 이 책은 단순히 자기 계발, 부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삶의 전반적인 것에 대한 세이노의 조언들을 모아놓은 책이었습니다.

줄거리

체면에 흠집을 내라 세이노의 가르침이 아니더라도 요즘 들어 가장 크게 느끼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체면에 흠집 나는 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겁니다. 돈이란 흐르는 것이고 어떻게 돈을 얻었는가에 따라 자신의 생활 습관이나 돈 쓰는 습관이 달라진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당장 회사 다닐 때 돈을 쓰던 제 자신과 지금 천 원이라도 어떻게 내 가치를 올리는데 쓸 수 있을까 고민하는 자신만 봐도 정말 다르게 느껴집니다. 고작 천 원 때문에 그러냐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이런 부분에서는 남들 생각이나 체면 따위  중요하지 않습니다. 천원도 제대로 못 쓰는 사람은 나중에 더 큰돈을 다룰 수 없기도 하고, 이렇게 해야 살아남고 올라갈 수 있다는 걸 다른 사업 하는 분들을 통해서 배울 수 있었던 게 컸습니다. 다면 여기서 자존감이 떨어지지 않으며 됩니다. 당당하게 자신의 일을 하면서 살다 보면 기회는 옵니다. 물론, 잘해야 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는 사실입니다.세상에서의 몸값이 평등한 것은 아니다. '몸값'이라고 하면 거부감이 드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사람의 가치를 돈 으로 매기는 걸 선호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게 자본주의입니다. 회사를 다니던 자영업을 하던 내가 하는 일과 내 능력에 따라 돈을 받는 것이 자신의 몸값입니다. 거창한 게 아닙니다. 그리고 그 몸값을 올리기 위해 하고 싶은 일을 해야 오른다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사람의 성향이 신기한 게 시켜서 일하는 것은 싫어합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회사에서 자발적으로 일을 찾아서 하시나요? 일단 저는 아닙었습니다. 그 냥 적당히 할 만큼만 했습니다. 지금은 살아야 하기 때문에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회사든 사업이든 남들보다 한 발 짝 더 움직이는 친구들은 그게 쌓여서 결국 조기 진급을 하던, 이미 사업을 성공했습니다. 

넘어졌을 때 세상은 날 짓밟지만, 내가 다시 일어나면 세상이 날 우러러본다는걸 잊지 마라 저자는 내가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고 할 때 모든 사람들이 그 일을 시작해 보라고 밀어주는 경우는 별로 없을 겁니다라고 말한다. 물리법칙에 관성이 있듯이 세상에도 흐름이 있고 관성이 있기 때문에 레일에서 벗어나는 일을 하면 태클이 들어옵니다. 그 태클을 견뎌내면 계속 나아가는 거고 못 견디면 넘어지는 겁니다. 그런데 넘어져도 괜찮습니다. 다시 일어서고 보란 듯이 결과를 보여주면, 역경마저 이겨내고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가 쓰이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사전 준비를 잘하고 마인드를 다르게 해야 한다는 사실은 제 글을 계속 잃어보신 분들이나 이런 유의 자기 계발서를 많이 보신 분들은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게 현실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예상치 못한 리스크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 일어나는 사람들이 더 대단해 보이는 것입니다.  저자는 세이노의 가르침에서 피보다 진하게 살라는 말도 표현은 다소 과격할지라도 이 정도 각오는 하고 살아가야 이겨낼 수 있는 일들이 많다 정도로 해석하면 될듯합니다. 

리뷰

저자는 부자가 되는 길에 있어서 "신이 내린 어떤 재능도 학벌도, 배경도, 자격증도 필요없다고 합니다. 부자가 되는 길은 다른 보통 사람들과의 게임이고 그저 우리가 속한 분야에서 놀 때 놀지 말고 그들이 잠잘 때 잠을 덜자고 그들이 쓸 때 덜 씀으로써 목돈을 준비하고 기회를 찾으면 된다"라고 가르칩니다. 왜 이렇게 쉬운 길이 있다고 알려 주는 것일까요? 바로 세이노 자신이 그렇게 해서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성공 가도는 결코 대단한 노하우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남보다 다르게 그리고 더 열심히 치열하게 공부하며 부를 이뤘기 때문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모든 가르침에 99% 동감하고 그렇게 해야 한다는 절실함과 방법론에 대해 재고하는 계기가 되었음에도 단 하나의 의구심은 저도 있습니다. 6개월 만에 영어를 마스터하고 번역을 할 정도가 되고, 엑셀을 습득하고, 세법, 행정, 민형사 관련 법률 지식등 분야를 습득하는 세이노의 독파와 열정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한 부분에 대한 의구심을 떨칠 수 없는 저를 보면 세이노가 잔소리를 날리겠지만 그만큼 제 열정 부족, 경필 부족, 노력 부종 등이 깔여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차지만 차근차근 접급해 보려고 합니다. 목표로 삼은 모든 것을 불살라서 한번 제대로 공부해 보고자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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