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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 책은 부동산 투자를 매매 과정 으로만 이해하지 않고 인간 심리의 문제로 다루고 있다. 의식이 높아지면 부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부동산 투자를 처음 하는 분이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돈을 확실하게 벌고 싶다면 이책을 꼭 읽어보기 바란다.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

1. 복부인이 경험한 소액투자 실전 사례

이번장은 저자의 실전 투자 사례를 정리해 보았다. 부동산 투자는 시간을 사는 것이다. 시간은 내가 가진 돈의 가치를 떨어뜨린다. 그래서 우리는 돈의 가치가 떨어지더라도 그만큼을 상쇄하고 남을 무언가를 구입해두는 것이다. 인플레이션은 돈의 가치를 하락 시킨다. 화폐 발행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화폐 발행량이 늘어나면 가격이 오르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실은 물건이 비싸지는 것이 아니라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다. 돈의 가치가 떨어지면 현물 가격이 비싸진다. 국가도 대출을 만들어낸다. 정부는 각종 복지 정책을 펴고 도로나 도시를 개발하느라 늘 돈이 부족하다. 그래서 국공채를 발행해 돈을 빌린다. 그 빚의 규모는 어마어마하다. 뉴스에서는 가계부채가 최대치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지만, 실은 정부의 부채가 더 심각하다. 정부가 부채를 해결하는 방법은 오직 한가지 인플레이션을 유도하는 것이다. 오늘 빌린 1억 원을 10년 후에는 아무것도 아닌 푼돈으로 만들어버린다. 그것이 바로 부자들의 계획이고, 지금 까지 전 세계의 정부가 파산하지 않고 유지될 수 있었던 비결이다. 그럼 우리는 선택을 해야한다. 지금 처럼 살거나 아니면 부자들과 같은 차선을 타고 부자가 되는 것이다. 지금 부터 부자들이 실행했던 진짜 아파트 투자에대해 알아보도로하겠습니다.

 

2. 2,000만 원으로 산 23평 대전 진달래 아파트

내가 처음으로 아파트를 산 때는 2010년, 대전 월평동의 진달래 아파트 였다. 초,중,고교가 밀집되어 있고 지하철역과 매우 가까운 입지다. 대전에서는 둔산 지구가 가장 상권이 발달한 곳이지만, 둔산지구 내 20평대 아파트 가운데 지하철역이 이처럼 가까운 곳은 진달래 아파트 한군데뿐이다. 내가 오랫동안 거주했던 지역이라 쉽게 매수를 결정할 수 있었다. 당시 한 달 만에 1,000만원이 오를 만큼 전세가와 매매가가 동시에 상승하던 추세였다. 그야말로 "꼭지"였지만 망설이지 않고 매수했다. 가격이 오르든 내리든 내 집 1채는 꼭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우선 전세를 주었다가 2년 동안 열심히 돈을 모아 우리가 입주하는 것이 목표였다.

나는 마트대신 부동산에 간다.

매수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2,000만 원밖에 나지 않는다. 즉 집값이 떨어져 봐야 2,000만원 이상 떨어질 수 없는 상황이었다. 세입자는 LH에 근무하는 연구원으로 직장에서 전세자금을 대출해줘 부담 업싱 입주 할수 있었다. 그렇게 나는 첫 번째 집을 마련했다.매도는 가능한 한6월 1일 이전에 하는 것이 좋다. 재산세가 6월1일에 나오기 때문이다. 4월에 계약을 체결하면서 5월 중순에 셋째를 출산할 예정이니 그 전에 잔금을 치렀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런데 매수자는 굳이 6월 초에 잔금을 치르겠다며 양보하지 않았다. 결국 5월 16일 출산하고 6월 5일에 갓난쟁이를 안고 다니며 각종 매도 서류를 떼어 매도자에게 가져다주었다. 결국 재산세를 내야 하게 되었지만, 원하는 타이밍에 적절한 금액으로 매도하여 100%의 수익을 률을 올렸기에 기쁜 마음으로 낼수 있었다.

3.700만 원으로 산 충남 아산 설화 초원 아파트

2012년 초, 전세든 매매든 천안, 아산 지역에는 눈을 싯고 찾아봐도 물건이 없었다. 카페에들어가 신혼부부들과 어린아이를 키우는 젊은 부부들이 좋아하는 아파트에 투자하는 것이 목표였기에 댓글까지 꼼꼼히 읽었다. 여윳돈이 거의 없었지만 가격이 상승할게 빤히 보여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인터넷에도 올라온 물건이 없었다. 그런데 문득, 현장에 가면 한두개는 존재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네이버 부동산에 매물 등록을 하려면 중개소에 돈을 내야하는데, 이렇게 물건이 귀한 터에 누가 굳이 돈을 들여 매물을 올리겠는가 싶었다. 하지만 저자는 포기하지 않고 시간날때마다 무작정 찾아가기도 하고 주스 세트를 선물하고 함께 밥도 먹어가며 기다렸다. 그러던중 한분이 팔까 말가 고민하는 분이 계셨다.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

그분은 새로 주택을 지어 1~2년 후에 이사할 예정이었는데 담보 대출이 조금 있었다. 중개업자는 뭐하러 대출이자를 내냐며 지금 팔아서 빚 갚고 전세계약을 맺어 이사할 때까지 거주할 것을 권했다. 나는 외곽 지역의 아파트에 투자할 때 평단가를 유심히 본다. 그 아파트는 아산 좌부동의 설화초원아파트였는데, 평단가가 300만원 대로 신규 분양 아파트의 절반도 안되는 수준이었다. 기본 건축비에 물가까지 고려하면 이보다 더 쌀 수는 없을 듯했다. 아산신도시에서도 가까운 편이었다. 경부선을 따라 수원-오산-평택-천안 아산을 아우르는 삼성벨트가 완성되고 있었고, 이를 중심으로 산업단지와 신도시가 형성 중이어서 인구가 꾸준히 유입될 전망이었다. 천안의 불당지구, 아산의 배방지구와 만나고 그 사이의 탕정지구에는 삼성디스플레이시티가 자리 잡고 있었다. 천안과 조금 떨어져 있기는 해도 그만큼 저렴한 가격이었고, 온양순화로를 통해 10분이면 천안에 갈 수 있었다. 마음에 꼭드는 아파트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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