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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Black Sheep 저자는 미국 10대 동기부여 연설가 중 한 명이다. 그는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정의하는 방법을 대화하듯 편안하게 가르쳐주면서, 청중으로 하여금 자신의 인생을 깊이 들여다보고 자신의 핵심 가치를 파악하게 함으로써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

 

진솔한 대화

자신의 검은 양을 찾는 과정은 감정에 좌우되기도 하고, 때로는 고통스러운 여정이 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누구인가를 명확히 알지 못하면, 검은 양을 찾는 일을 시작조차 하지 않는다. 숨겨진 자아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불확실한 상황을 감내하고, 불쾌해도 자신의 취약함을 인정해야 한다. 당신이 바라는 자기 모습과 실제 자기 모습을 구별하기 위한 첫 단계는 뼈를 깎는 고통으로 자기 자신과 정직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그러려면 자신의 과거를 들추어야 하는데, 이 일은 간혹 고통스러울 수 있다. 그러나 자시느이 진짜 모습을 솔직하게 발들이면 자신의 검은 양 가치를 찾을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온전한 자아실현을 위한 첫걸음이 된다.스스로 약해질 때 우리는 자기주변에 무너지지 않는 벽을 세우고 싶어 한다. 자신을 해칠 만한 것들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데 많은 시간을 들인다. 칸이 나뉜 작은 감정 상자에 온갖 문제를 쑤셔 넣고, 그 상자를 깊은 곳에 묻어둔 채 살다가, 문득 추수감사절 식사 자리에서 누군가 말도 안 되는 논리를 펼치면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터뜨려 버린다. 이렇게 말이다. '난 이 소스가 싫어! 넌 지난 10년간 내 성공을 못마땅해했지! 그리고 이 악취를 개의 탓으로 돌리지 마. 그거 너 때문이잖아!" 당신은 취약하고 무너지기 쉬운가? 아마 그럴 것이다. 몇 년 전에 나는 우연히 킨츠키라는 말을 알게 되었다.  킨츠키는 일본 고대 사상이자 깨진 도자기를 복원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전설에 따르면 15세기 후 기에 일본의 쇼군 요시마사는 아끼던 찻잔이 깨지마 그것을 중국에 보내 수리하게 했다. 그런데 수리가 끝나고 돌아온 찻잔은 금속 꺾쇠들이 추하게 박힌 모습이었기에, 쇼군은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이 찻잔을 다시 일본 국내 도예가들에게 맡겼다. 도예가들은 깨진 흔적을 감쪽같이 없애기보다는 가장 가치 있는 물질인 금으로 찻잔을 수리하기로 한다. 이렇게 그들은 아름다운 금장식으로 깨진 조각들을 이어 붙임으로써 찻잔의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찻잔의 역사까지 보여줄 수 있었다. 그래서 킨츠키는 '훌륭한 수리 방법'이라고 번역된다.아마도 당신은 상처를 꿰매주는 것, 즉 자기답게 해 주는 핵심 가치에 집중하기보다 자기를 무너뜨릴지 모를 것들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데 훨씬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왔을 것이다. 일본의 도예가들이 찻잔을 수리하다 금이라는 귀한 물질을 발견한 것처럼, 당신도 상처를 들여다보다 검은 양이라는 소중한 자원을 발견할 수 있다. 검은 양은 상처를 아물게 해 줄 연고인 셈이다.

좋아하는 것의 가치

좋아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라디오에서 좋아하는 노래가 흘러나오거나 텔레비전에서 좋아하는 영화가 나올 때 느껴지는 기쁨에는 단순히 그것을 좋아한다는 사실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이런 것들이 연상시키는 강렬한 감정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좋아하는 이유를 별로 궁금해하지 않는다. 당신이 좋아하는 것들은 당신의 강렬한 인생 경험에서 형성됐지만, 지금은 어딘가에 숨어 잇는 가치들에게로 당신을 안내한다.

진실 파헤치기

당신이 파악한 검은 양이 진짜 자시느이 것이 맞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당신에게는 증거가 필요하다 대개 처음 진실을 찾아 나선 사람들은 때때로 적당히 중요한 몇몇 가치가 타협 불가능한 검은 양 가치로 둔갑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자신의 검은 양이 현실적인 가치라는 증거를 찾으려면, 자신의 일상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검은 양은 미래에 살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서평

내 안에 검은 양을 찾으라는 말이다. 즉 가치관 솔직히 이해도 잘 안되고 어렵다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겠다. 책이 잘 안 읽힌다. SNS에서 좋다고들 많이 하길래 읽어 보았는데 나한테는 잘 안 맞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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